올해 시애틀부동산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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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WRA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22-10-13 11:37본문
여성부동산협회, 신디 류 등 전문가 3명 초청 세미나
올해도 대체로 강세, 이자율도 상승 전망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경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애틀지역의 한인 부동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 3명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듣고 익히는 세미나를 가졌다.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회장 조혜영)가 지난 25일 벨뷰 하이야트 호텔에서 개최한 세미나에는 미주 최초의 한인 여성시장 출신으로 현재 워싱턴주 하원에서 주택 및 경제개발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신디 류 의원이 나와 주택 등 부동산 관련 법률을 설명했다.
또 미국 최대 타이틀 회사인 시카고 타이틀의 마이크 애플비 워싱턴주 부회장이 ‘주택건축과 부동산 시장 전망’에 관해, 노스웨스트 모기기협회의 드웨인 웡씨가‘모기지 이자율’에 관해 각각 강연했다.
협회 회원들은 물론 앤드류 정 등 한인 2세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도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한결같이 “올해도 시애틀지역 부동산 시장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피력했다.
류 의원은 자신 소유의 상가를 매각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 뒤 워싱턴주 의회가 현재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 문제 등 여러 법률을 제정, 또는 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특히 ‘워싱턴주 주택 파이낸싱 커미션’(WAHFC: www.wshfc.org) 웹사이트를 통해 한인 부동산인뿐 아니라 시애틀지역 한인들도 주택구입이나 매매, 렌트 등 각종 부동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며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애플비 부회장은 “지난해 킹 카운티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은 평균 10일에 매매가 완료됐지만 올해는 9일로 줄어들 정도로 시장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웡씨는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의 선거 공약 등으로 모기지 금리가 계속 올랐는데 올해도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동산협회 조혜영 회장은 “현장에서 뛰고 있는 한인 부동산인들이 정확한 시장 정보와 분석을 알고 고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열었다”며 “다음 세미나는 한인들도 초청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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